🔄 기준일 : 10월 22일 정규장 마감 (실적·주주환원 발표 후 갱신)
외국인은 10월 1~16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서 14조 원 넘게 순매도했고, 이는 외국인 전체 순매도의 80%에 해당합니다. 같은 시기 두 회사는 합계 약 55조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으로 매물을 받아냈지만 이 매입은 모두 끝났습니다. 이후 외국인 수급은 종목별로 엇갈리고 있습니다. 얼마나 팔았는지, 왜 이 두 종목에 몰렸는지, 자사주 매입이 끝난 뒤 수급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앞으로 무엇을 확인해야 하는지 정리했습니다.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수급 한눈에 보기
10/22 종가 : 삼성전자 214,500원(-4.03%) · SK하이닉스 1,223,000원(-5.49%) · 코스피 5,533.77(-3.52%)
외국인 10/1~16 순매도 : 두 종목 합계 약 14조 1,677억 원 (외국인 전체 순매도의 80%)
SK하이닉스 8/20~10/21 : 외국인 약 25조 6,628억 원 순매도, 자사주 포함 기타법인 약 39조 6,687억 원 순매수
자사주 매입 : 두 회사 합계 약 55조 원, 모두 종료 (삼성전자 10/6, SK하이닉스 10/21)
최근 외국인 : 삼성전자 16~21일 순매수 후 22일 순매도 전환, SK하이닉스 21일·22일 순매수
발표 예정 : 10/28 SK하이닉스 실적·추가 주주환원, 10/29 삼성전자 확정실적
1. 외국인은 얼마나 팔았나
한국거래소 자료를 분석한 보도에 따르면 10월 1~16일 외국인의 코스피 순매도 17조 7,160억 원 가운데 80%가 두 종목에 집중됐습니다. 9월 30일 이후 코스피 시가총액 감소분의 약 75%도 두 회사가 차지했습니다.
| 구분 | SK하이닉스 | 삼성전자 | 비고 |
|---|---|---|---|
| 외국인 10/1~16 순매도 | 약 9조 4,391억 원 | 약 4조 7,286억 원 | 합계 약 14조 1,677억 원 |
| 개인 10/1~14 순매수 | 약 2조 8,345억 원 | 약 4조 2,341억 원 | 합계 약 7조 686억 원 |
| 외국인 최근 5거래일(10/16~22) 누적 | 약 3,695억 원 순매도 | 약 1조 1,878억 원 순매수 | 종목별로 엇갈림 |
※ 집계 기관과 기간에 따라 숫자가 다릅니다(예: 10/1~15 외국인 순매도를 20조 원대로 집계한 보도도 있음). 위 표는 구간을 명시해 인용한 수치입니다.
외국인 매매동향 바로 확인
2. 매도가 이 두 종목에 몰린 이유 4가지
하나의 이유로 설명되지는 않습니다. 보도에서 거론된 요인을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① 중국 CXMT의 기술 추격 소식
중국 CXMT가 연말까지 차세대 서버용 메모리 모듈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소식이 나오며 두 종목이 급락했습니다. 이 모듈이 기반으로 하는 고밀도 셀 구조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가격 결정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였습니다. 한편 월가에서는 CXMT의 양산 능력에 의문을 제기하는 시각도 보도됐습니다.
② AI 투자 수익성과 물가·금리 우려
미국 물가 상승과 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면서 반도체 대형주가 큰 영향을 받았습니다. 반대로 10월 21일 반등은 미국 슈퍼마이크로의 가이던스·실적 호조와 스페이스X의 AI 매출 급증으로 이런 우려가 완화된 영향이 컸습니다.
③ 외국인의 종목 이동
8월 20일부터 10월 14일까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14.39%, 16.09% 내렸지만 같은 기간 대한항공은 20.36%, SK이노베이션은 29.63% 올랐습니다. 외국인이 반도체 대형주를 팔고 다른 종목으로 투자 대상을 옮긴 것으로 풀이됩니다.
④ 자사주 매입이라는 버팀목의 종료
두 회사가 합계 약 55조 원을 들여 사들이던 자사주 수요가 사라졌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3번에서 정리했습니다.
3. 자사주 55조 매입 종료, 수급 공백이 생겼다
자사주 매입은 시장에서 직접 주식을 사는 수요라서 주가를 받치는 역할을 합니다. 두 회사의 매입이 모두 끝나면서 그 지지 효과가 약해졌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 자사주 매입 현황
- SK하이닉스 : 약 40조 원, 10월 21일 완료. 계획했던 11월 19일보다 약 한 달 앞당겼고, 실제 취득은 약 2,369만 주(발행주식의 약 3.3%)이며 전량 소각 예정
- 삼성전자 : 약 15조 원(임직원 보상용), 8월 24일~10월 6일 약 5,685만 주 취득
- 합계 : 약 55조 원, 모두 종료
📊 SK하이닉스 8/20~10/21 주체별 순매매 (한국거래소)
- 외국인 : 약 25조 6,628억 원 순매도
- 개인 : 약 11조 2,621억 원 순매도
- 기관 : 약 2조 6,812억 원 순매도
- 기타법인(자사주 매입 포함) : 약 39조 6,687억 원 순매수
자사주 매입이 진행된 41거래일 가운데 외국인이 SK하이닉스를 순매수한 날은 9거래일뿐이었습니다. 외국인, 개인, 기관의 매도 물량을 자사주 매입이 사실상 받아낸 구조였고, 그 수요가 사라지면서 외국인 수급이 회복되느냐가 핵심 변수로 꼽힙니다.
4. 급반등 뒤 재하락, 수급은 어떻게 달라졌나
10월 21일에는 코스피가 3.29% 올랐고 다음 날인 22일에는 3.52% 내려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습니다.
| 구분 | 10/21 | 10/22 |
|---|---|---|
| 코스피 | 5,735.66 (+3.29%) | 5,533.77 (-3.52%) |
| 삼성전자 | 223,500원 (+5.67%) | 214,500원 (-4.03%) |
| SK하이닉스 | 1,294,000원 (+5.81%) | 1,223,000원 (-5.49%) |
| 외국인 · 삼성전자 | 순매수 (16일부터 4거래일 연속) | 약 1,260억 원 순매도 (연속 순매수 마감) |
| 외국인 · SK하이닉스 | 약 1,900억 원 순매수 (18거래일 연속 순매도 후 전환) | 약 450억 원 순매수 (2거래일 연속) |
※ 외국인 순매매 금액은 집계 시점에 따라 보도마다 소폭 차이가 있어 반올림해 표기했습니다.
🔎 22일 하락을 이끈 수급
22일 코스피 시장에서는 기관이 약 4,630억 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약 3,810억 원, 외국인은 약 590억 원 순매수했습니다. 기관은 SK하이닉스를 약 2,640억 원, 삼성전자를 약 860억 원 순매도해 두 종목의 하락을 주도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외국인이 순매수했는데도 크게 내렸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 신중한 시각
22일 하락의 직접 요인은 자사주 매입 종료, 기관 매도, 전날 반등에 따른 차익실현으로 거론됩니다. 두 회사의 실적 악화가 원인이라고 볼 근거는 충분하지 않다는 평가입니다. 증권가에서는 외국인의 반도체 집중 매도에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했지만 수급 개선으로 단정하기는 이르다는 시각이 있습니다.
5. 실적·주주환원 발표 일정
증권가는 두 회사의 3분기 실적 발표를 외국인 수급 회복 여부의 첫 분기점으로 보고 있습니다. 반도체 수급 전망, CXMT 추격에 대한 평가, 추가 주주환원책 발표 여부가 외국인 심리를 좌우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 날짜 | 일정 | 볼 것 |
|---|---|---|
| 10/28 (예정) | SK하이닉스 3분기 실적·추가 주주환원 방안 | 영업이익(컨센서스 약 77조 원), 자사주 소각·배당 확대 |
| 10/29 (예정) | 삼성전자 3분기 확정실적 | 부문별 실적, 잠정치(영업이익 107.4조 원) 이후 세부 내용 |
| 10월 말 (예정) | 삼성전자 3분기 배당 세부 내용 (이사회) | 약 30조 원 규모 현금배당의 주당 금액·지급일 |
삼성전자는 10월 8일 잠정실적으로 매출 195조 원, 영업이익 107조 4,000억 원을 발표했습니다. 전년 대비 782.5% 늘었고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 영업이익 100조 원을 넘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증권사 평균 전망(FnGuide 기준)이 매출 약 98조 원, 영업이익 약 77조 원이고, 80조 원을 웃돌 수 있다는 전망도 있습니다.
※ 일정은 모두 예정이며 변경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 배당은 삼성전자 배당금 지급일·금액 총정리 글에 따로 정리했습니다.
삼성전자 외국인 매매 보기
6. 앞으로 확인할 지표 5가지
✅ 확인 체크리스트
- 삼성전자 외국인 수급 : 22일에 끊긴 순매수가 다시 이어지는지
- SK하이닉스 외국인 수급 : 자사주 매입 종료 후에도 순매수가 유지되는지
- 기관 수급 : 22일 하락을 이끈 기관의 순매도가 계속되는지
- 실적과 주주환원 : 두 회사의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넘는지, 추가 주주환원 규모는 어떤지
- 외부 변수 : CXMT 후속 보도, AI 투자 심리, 미국 물가·금리, 미국 중간선거
💬 여러분의 생각은?
댓글에 번호만 남겨 주세요.
- ① 외국인 복귀의 첫 신호라고 본다
- ② 아직 반발 매수일 뿐이라고 본다
- ③ 실적과 주주환원 발표를 보고 판단하겠다
7. 자주 묻는 질문
Q. 외국인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얼마나 팔았나요?
한국거래소 자료 분석 기준으로 10월 1~16일 SK하이닉스 약 9조 4,391억 원, 삼성전자 약 4조 7,286억 원, 합계 약 14조 1,677억 원 순매도였습니다. 집계 기관과 기간에 따라 숫자는 달라집니다.
Q. 왜 이 두 종목에 매도가 몰렸나요?
CXMT의 기술 추격 소식, AI 투자 수익성과 미국 물가·금리 우려, 외국인의 종목 이동, 자사주 매입 종료가 거론됩니다. 하나가 결정적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Q. 자사주 매입이 끝나면 주가는 어떻게 되나요?
알 수 없습니다. 주가를 받치던 매수 수요가 사라져 지지 효과가 약해질 수 있다는 분석이 있지만, 이후 외국인 수급과 실적, 추가 주주환원책에 따라 달라집니다.
Q. 10월 21일에 올랐다가 22일에 다시 내린 이유는 무엇인가요?
21일에는 전날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와 미국 AI 관련 호재로 반등했고, 22일에는 전날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자사주 매입 종료, 기관 순매도가 겹쳐 하락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Q. 삼성전자·SK하이닉스 외국인 보유율은 얼마인가요?
10월 초 보도 기준으로 외국인 보유율은 삼성전자 약 46.41%, SK하이닉스 약 49.76%였습니다. 보유율은 매일 바뀌므로 네이버 증권 종목 페이지의 외국인 매매동향 표에서 날짜별 보유율을 직접 확인하세요.
Q. 두 회사 실적 발표는 언제인가요?
SK하이닉스는 10월 28일 3분기 실적과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삼성전자는 29일 3분기 확정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Q. 삼성전자·SK하이닉스, 지금 사도 되나요?
이 글은 매수·매도 판단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대신 외국인 수급이 이어지는지, 실적과 주주환원이 어떤지 같은 확인 지표를 정리했습니다. 투자 판단은 본인의 기준과 책임으로 하세요.
※ 이 글은 정보 제공이 목적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수치는 기재된 날짜·기간 기준 공개 보도를 종합한 것이고 집계 기간과 기관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실적·주주환원 발표 후 업데이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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